작은아씨들 영화정보
장르: 드라마, 감독/각본: 그레타 거윅, 원작: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 출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일라이자 스캔런, 티모시 샬라메, 로라 던 외, 개봉일: 2019년 12월 25일(미국), 2020년 2월 12일(한국), 평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관객점수 92%, IMDb 평점 7.8/10
줄거리 및 감상평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콧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감동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성장 드라마입니다. 남북 전쟁 시대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4명의 마치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의 삶을 따라 성장하고, 꿈을 추구하고,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는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남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성공을 꿈꾸는,, 맹렬하고 독립적인 작가 지망생 조 마치 (시얼샤 로넌)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각 자매는 저마다의 야망과 어려움을 안고 서로 다른 길을 탐색하면서 사회적 기대, 개인적 욕구, 사랑과 목적에 대한 영원한 탐구에 직면하게 됩니다. 메그 마치 (엠마 왓슨)는 사랑과 가정으로 가득 찬 전통적인 삶을 갈망하고, 친절한 베스 마치 (엘리자 스캔렌)는 음악에서 위안을 찾지만 허약한 건강과 싸우고 있습니다. 활발하고 예술적인 막내 여동생 에이미 마치(플로렌스 퓨)는 인정받으려고 하는 자신의 욕망과 자기 발견을 향한 여정과 씨름합니다. 헌신적인 어머니(로라 던)의 아래에서 마치 자매는 재정적 어려움, 낭만적인 삶, 변화하는 세상의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서로에 대한 자매애와 변함없는 지지는 각자의 여정에서 힘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우아하게 오가며 자매의 어린 시절과 그들이 청년이 되어 겪는 시련을 조명합니다. 사랑, 희생, 야망, 행복추구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그들의 승리와 좌절을 통해 마치 자매 들은 회복력과 결단력을 보여주고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며 그들의 개성을 포용합니다. 조 마치는 우정과 사랑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탐색하면서 매력적이고 지적인 로리 (티모시 샬라메)와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그들의 관계는 짝사랑의 복잡성과 놓친 기회의 달콤 씁쓸한 맛을 아름답게 포착합니다. "작은 아씨들"은 소설의 풍부한 캐릭터와 주제의 본질을 포착한, 시각적으로 놀라운 영화입니다. 그림 같은 뉴잉글랜드의 배경, 꼼꼼한 프로덕션 디자인, 정교한 의상은 시청자를 지나간 시대로 이동시켜 마치 자매의 세계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비전은 시대를 초월한 주제를 존중하면서 사랑받는 이야기에, 신선하고 현대적인 관점을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자매애의 지속적인 힘, 여성의 권한 부여, 꿈 추구를 축하합니다. 이것은 관객들에게 가족의 결속에서 생성되는 힘과 회복력, 그리고 종종 순응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자신에게 충실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작은 아씨들"은 올컷의 소설 정신을 담아내면서도 사랑받는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감동적이고 감성적인 영화입니다.
여담
1. 캐스팅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첫째 매그 역의 엠마 왓슨은 예전부터 조 역에 적임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도 있고 지적인 인상이 메그 와는 영 안 맞는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막내 에이미 역의 플로렌스 퓨의 성인시절 연기는 매우 훌륭하지만 어린 시절 연기까지 한 것은 심히 무리수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포스터만 봤을 때 시얼샤가 첫째 또는 네 자매의 엄마인 줄 알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2. 배우들의 따로 노는 억양 또한 혹평을 받았습니다. 엠마 왓슨은 예전부터 미국식 억양이 어설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시얼샤 또한 엠마 왓슨과 마찬가지로 미국식 억양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티모시는 평상시 본인 말투로 연기를 하여 시대물임에도 불구하고 21세기 현대인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3. 네 자매가 전혀 자매처럼 보이지 않고 그냥 룸메이트 내지는 하우스 메이트 같다는 얘기가 많을 정도로 배우들 간의 앙상블과 연기합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4. 엠마스톤이 첫째 메그 역할로 합류하기로 했었지만 불발되었습니다. 5. 미국인이 집필한 미국 배경의 근대소설이지만 네 자매를 연기하는 배우들 중 세 명이 미국 국적이 아닙니다.